생강 심는심는시기와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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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 심는심는시기와방법

 

생강은 따뜻한 기운을 좋아하지만, 습기와 냉기에 약한 작물입니다. 그래서 심는 시기와 밭의 상태, 그리고 물 관리가 수확량을 좌우합니다. 생강은 우리나라 기후에서 봄에 심어 가을에 수확하는 대표적인 작물로, 온도·습도·토양 상태의 균형이 맞아야만 알이 굵고 향이 진하게 납니다.

 

생강 심는심는시기와방법

한 번 심는 시기를 놓치면 수확 시기가 뒤로 밀리고, 알이 자라지 않거나 병이 생기기 때문에, 생강 재배는 ‘언제·어디에·어떻게’ 심느냐가 핵심입니다.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은 기온 차이가 크고, 밭의 배수력이나 토질도 다르기 때문에 지역별로 심는 시기를 잘 구분해야 합니다.

 

 

 

생강 재배 전 밭 준비와 비닐 멀칭 요령

생강은 심기 최소 2주 전부터 밭을 준비해야 합니다. 우선 잡초를 제거하고, 흙을 깊게 갈아엎어 공기를 충분히 머금게 해야 합니다. 이때 퇴비(유기질 비료)는 평방미터당 3kg 정도 섞고, 석회는 산도를 맞추기 위해 100㎡당 10~15kg 정도 뿌립니다. 생강은 산성 토양(pH 6.0 이하)을 싫어하므로, 반드시 중성에 가깝게 교정해야 합니다.

 

 

두둑은 배수를 위해 높이 30cm, 폭은 1m 정도로 만듭니다. 생강은 습해(습기로 인한 피해)에 약하므로 두둑을 높게 만들어야 하고, 흙이 너무 단단하면 알이 굵게 자라지 못합니다. 비닐 멀칭은 잡초를 억제하고 지온을 유지해 발아율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초여름 장마철에 빗물이 고이지 않도록 검정 비닐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닐을 덮기 전 충분히 물을 뿌려 흙을 촉촉하게 만들어야 씨생강이 잘 활착됩니다.

 

 

생강 심기 시기

 

 

생강 심기 시기

생강은 기온이 15도 이상으로 안정되는 4월 중순~5월 초순 사이가 적기입니다. 남부지방은 4월 초에도 가능하지만, 중부지방은 서리가 끝나는 5월 초 이후가 안전합니다. 너무 일찍 심으면 싹이 얼어버리고, 너무 늦으면 성장 기간이 짧아 알이 굵지 않습니다.

 

 

생강은 지온(땅속 온도)이 낮으면 발아가 지연됩니다. 따라서 낮 기온이 20도 전후로 올라가고, 밤에도 10도 이상 유지될 때 심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봄철 일교차가 큰 해에는 비닐 덮개를 이용해 지온을 높이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생강 심는 방법

 

 

생강 심는 방법

씨생강은 통째로 심지 않고, 눈이 붙은 부분을 중심으로 30~40g씩 잘라 사용합니다. 자른 부위는 바로 심지 않고, 하루 정도 그늘에서 말려 상처를 아물게 해야 부패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심을 때는 눈이 위로 향하도록 눕혀 3~4cm 깊이에 심고, 흙을 얇게 덮은 뒤 물을 충분히 줍니다. 싹이 나오기 전까지는 흙이 마르지 않게 관리해야 합니다. 초기에 잡초가 생기면 생육이 늦어지므로 멀칭을 해두는 것이 유리합니다.

 

 

생강 심는 꿀팁 7가지

  1. 씨생강은 30~40g 크기로 자르고 하루 그늘에 말리기
  2. 눈이 위로 향하게 눕혀 3~4cm 깊이에 심기
  3. 비닐 멀칭으로 지온 유지와 잡초 억제
  4. 싹이 트기 전에는 흙이 마르지 않게, 이후엔 물 조절
  5. 장마철 배수로 확보 필수
  6. 수확 2주 전엔 물을 끊어 저장성 향상
  7. 연작은 3년 이상 피하기

 

 

생강 심는 간격

 

 

생강 심는 간격

줄 간격은 약 30cm, 포기 간격은 20cm가 적당합니다. 간격이 너무 좁으면 통풍이 안 되어 병이 생기고, 너무 넓으면 밭 효율이 떨어집니다. 두둑 간격은 60cm 정도 확보해야 관리가 쉽고, 장마철 배수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 간격을 기준으로 하면 1평당 약 100~120주의 생강을 심을 수 있습니다. 초보자는 이 기준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생육률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생강 심는법

햇빛이 강하게 내리쬐는 곳보다 오전에는 햇빛이 들고, 오후에는 반그늘이 지는 곳이 생강 심는 방법  좋습니다. 생강은 한낮의 강한 빛보다는 온화한 햇살을 더 좋아합니다. 싹이 올라올 때까지는 물을 충분히 줘야 하고, 장마철엔 배수로를 확보해 물이 고이지 않게 해야 합니다.

 

 

생강 심는 방법  뿌리가 얕게 자라기 때문에 흙이 마르면 바로 영향을 받습니다. 따라서 봄에는 주 2~3회, 여름에는 1일 1회 관수가 좋습니다. 생육 중반 이후에는 물을 줄이는 것이 좋고, 수확 2주 전에는 물을 끊어야 저장성이 좋아집니다.

 

 

 

 

토종생강 심기

토종생강은 향이 강하고 매운맛이 짙지만, 일반 품종보다 성장 속도가 느리고 병충해에 약합니다. 따라서 5월 중순~하순, 기온이 충분히 올라 땅이 따뜻해졌을 때 심는 것이 좋습니다.

 

씨생강을 30g 정도로 자른 뒤 그늘에서 2~3일 말려야 하고, 상처가 난 부위에 목탄가루를 살짝 묻혀 심으면 부패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토종생강은 햇빛을 조금 더 필요로 하므로 완전한 그늘보다는 일조량이 70% 정도 확보되는 밭이 좋습니다.

 

생강 모종 심기

씨생강을 미리 싹 틔워 모종으로 옮겨심는 방법은 발아율을 높이고 균일한 생육을 얻는 데 유리합니다. 생강 심기 시기  보통 3월 초순~중순에 25~30도의 따뜻한 곳에서 싹을 틔운 뒤, 3~4cm 길이의 싹이 나오면 본밭에 옮겨심습니다.

 

옮길 때는 싹이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하며, 흙을 너무 세게 눌러 심지 않습니다. 모종은 활착 후 10일 정도 지나면 새로운 줄기가 올라오는데, 이 시기에 질소비료를 소량 주면 생육이 왕성해집니다.

 

 

중부지방 생강 심는 시기

중부지방 생강 심기 시기 서리가 늦게까지 내려 5월 초~중순 사이에 심는 것이 적당합니다. 평균기온이 15도 이상으로 유지되고, 밤 최저기온이 10도 이상일 때가 생강 심는 방법 이상적입니다.

 

중부지방은 장마가 길고 습도가 높아 병 발생률이 높은 편이므로, 배수로를 충분히 확보해야 합니다. 또한 멀칭 비닐을 사용할 때는 중간에 구멍을 내어 통풍을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강 수확시기

생강은 보통 심은 지 5~6개월 후인 10월~11월에 수확합니다. 잎이 누렇게 변하고 줄기가 쓰러질 때가 수확 시기입니다. 너무 일찍 캐면 알이 작고 저장성이 떨어지고, 늦으면 서리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수확은 비가 온 뒤 바로 하지 말고, 흙이 마른 뒤에 해야 알이 덜 상합니다. 수확 후 바로 햇볕에 말리면 향이 사라지고 표피가 갈라지므로, 반드시 서늘하고 통풍이 좋은 그늘에서 말립니다.

 

 

생강 수확 후 보관과 종자 보존법

수확한 생강은 잔뿌리를 제거하고, 흙을 가볍게 털어낸 뒤 신문지나 톱밥 사이에 겹겹이 쌓아 13~15도의 저장고에 둡니다. 온도가 너무 낮으면 냉해를 입고, 너무 높으면 싹이 돋습니다.

 

종자용 생강은 알이 단단하고 병이 없는 것을 선별해 보관해야 합니다. 다음 해를 위해 씨생강을 보관할 경우, 서늘하고 공기가 통하는 곳에 두되, 습도는 80% 정도 유지해야 합니다. 너무 건조하면 쪼그라들고, 습하면 곰팡이가 생깁니다.

 

 

 

생강 심는심는시기와방법  Q&A 

Q1. 생강 잎이 누렇게 변하는데 병일까요?
A. 잎이 누렇게 되는 이유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질소비료 부족, 둘째는 뿌리썩음병, 셋째는 과습입니다. 비료가 부족하면 잎 끝부터 누렇게 변하고, 병이면 줄기 밑동이 물러지며 냄새가 납니다. 과습일 경우 배수로 확보와 함께 물주기를 줄이고, 잎에 닿은 빗물은 말려주어야 합니다. 병 증상이 의심되면 감염 부위를 제거하고, 유황제나 황토액을 엽면 살포하는 것이 좋습니다.

 

 

Q2. 생강 싹이 아예 올라오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씨생강의 눈이 썩었거나 지온이 낮으면 싹이 나오지 않습니다. 이럴 땐 비닐 덮개로 보온해 지온을 18~20도 이상 유지하고, 물을 너무 자주 주지 않도록 합니다. 썩은 생강은 다시 사용할 수 없으므로 제거하고, 여분의 씨생강을 예비로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Q3. 생강 재배 중 잡초를 효과적으로 없애는 방법은?
A. 생강은 뿌리가 얕아 제초제를 쓰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멀칭(비닐 덮기)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멀칭을 하지 않았다면 싹이 올라오기 전 초기에 손으로 뽑아야 하며, 생육 중에는 두둑 사이를 호미로 살살 긁어 잡초 뿌리를 제거합니다. 잡초가 많으면 통기성이 떨어지고 병이 쉽게 번집니다.

 

 

 

Q4. 생강을 심고 난 밭은 다음 해에 어떤 작물을 심으면 좋을까요?
A. 생강은 병원균이 많이 남기 때문에 연작을 피해야 합니다. 다음 해에는 벼과 작물인 옥수수나 보리, 혹은 콩과 작물인 땅콩, 콩을 심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작물들은 토양을 정화하고 병균 밀도를 낮춰줍니다.

 

Q5. 생강에 해충이 생겼을 때 친환경으로 방제할 수 있을까요?
A. 가능합니다. 대표 해충인 생강벌레나 응애는 마늘즙 또는 매운 고추액을 물에 희석해 뿌리면 억제됩니다. 또는 목초액(목재 연소 시 생긴 액체)을 1,000배로 희석해 살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화학 약제는 피하는 것이 생강의 향 유지에 좋습니다.

 

Q6. 비가 자주 오는 해에는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A. 장마철엔 배수로 확보가 핵심입니다. 고랑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흙을 쌓아 배수를 유도하고, 멀칭 비닐에 구멍을 내 습도를 조절해야 합니다. 빗물이 잎에 오래 머무르면 세균성 반점병이 생길 수 있으니 비 온 뒤에는 즉시 잎을 털어주고 통풍을 유지해야 합니다.

 

 

 

Q7. 생강을 심을 때 고랑에 물이 너무 고이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고랑에 물이 자주 고인다면 밭의 경사와 배수로의 각도를 조정해야 합니다. 생강은 수분은 좋아하지만 물속에서는 뿌리가 썩습니다. 고랑에 모래를 섞어 배수를 개선하거나, 두둑을 더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낮은 지대에서는 배수용 홈을 따로 만들어야 합니다.

 

Q8. 수확한 생강을 오래 보관하려면 냉장보관이 좋을까요?
A. 냉장고 보관은 좋지 않습니다. 10도 이하에서는 생강이 냉해를 입어 변색되거나 수분이 빠져버립니다. 13~15도의 서늘한 실내나 저장고에 두는 것이 이상적이며, 톱밥이나 신문지, 마른 모래를 이용해 습도를 유지하면 몇 달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Q9. 생강을 심을 때 두둑을 왜 높게 만들어야 하나요?
A. 생강은 뿌리가 얕고 수분에 약하기 때문에, 빗물이 고이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두둑이 낮으면 장마철에 뿌리썩음병이 쉽게 생기며, 알이 제대로 비대하지 못합니다. 점토질 흙에서는 최소 30cm 이상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Q10. 생강을 재배한 뒤 남은 잔뿌리나 줄기는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
A. 수확 후 잔뿌리와 줄기는 밭에 그냥 두면 병균이 남아 다음 해 작물에 피해를 줍니다. 완전히 수거해 퇴비로 만들거나 불태워 제거해야 합니다. 퇴비로 쓸 경우에는 고온 발효 후에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렇게 하면 토양이 정화되고 병해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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